🚀 5분 안에 끝내는 맥북 초기화: '매우 쉬운 방법' 완벽 가이드

🚀 5분 안에 끝내는 맥북 초기화: '매우 쉬운 방법' 완벽 가이드

 

목차

1. 맥북 초기화, 왜 해야 할까요?
2. 초기화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
3. 맥북 초기화의 '매우 쉬운 방법': 설정 앱을 통한 초기화 (macOS Monterey 이상)
   • 3.1. 모든 설정 및 콘텐츠 지우기 과정 시작
   • 3.2. 데이터 백업 확인 및 승인
   • 3.3. 관리자 암호 입력 및 로그아웃
   • 3.4. 초기화 진행 및 재시작
4. 구형 또는 특정 상황에서의 초기화: 복구 모드를 통한 초기화 (macOS Big Sur 이하)
   • 4.1. 맥북 부팅 및 복구 모드 진입
   • 4.2.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한 디스크 포맷
   • 4.3. macOS 재설치

---

1. 맥북 초기화, 왜 해야 할까요?

맥북 초기화는 단순히 파일을 삭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판매/양도 전 개인 정보 보호, 시스템 성능 저하 해결, 심각한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이유로 초기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맥북을 타인에게 넘기거나 중고로 판매할 경우,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와 계정 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으면 심각한 개인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우 쉬운 방법'으로 맥북을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려, 안전하고 깨끗하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초기화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3가지

맥북 초기화는 되돌릴 수 없는 과정이므로, 시작하기 전에 다음 세 가지 준비 단계를 철저히 거쳐야 합니다.

2.1. 필수 데이터 백업

초기화를 진행하면 맥북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사진, 문서, 앱, 설정 등)가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중요한 파일을 잃지 않도록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서비스(iCloud, Dropbox 등)를 이용하여 Time Machine 기능을 통해 전체 백업을 완료하거나 중요한 파일만 따로 옮겨놓아야 합니다. 이 단계는 초기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2.2. 모든 계정 로그아웃 및 연결 해제

보안 및 활성화 잠금 문제 방지를 위해, 초기화 전에 모든 Apple 서비스에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 iCloud 로그아웃: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 사용자 이름(Apple ID) > '로그아웃'을 클릭하여 iCloud, App Store, 나의 찾기 등의 서비스에서 로그아웃합니다.
• iMessage 및 FaceTime 로그아웃: 각 앱을 실행하고 '설정(환경설정)' 메뉴에서 계정 정보를 찾아 로그아웃합니다.
• Bluetooth 기기 연결 해제: 판매할 경우 새 사용자가 연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시스템 설정'의 Bluetooth 메뉴에서 연결된 기기들을 모두 연결 해제(X 버튼)하는 것이 좋습니다.

2.3. 비활성화 (선택 사항)

맥북을 판매하거나 영구적으로 사용을 중단하는 경우, Apple ID에 연결된 해당 맥북을 비활성화하여 기기 목록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Apple ID 보안 관리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3. 맥북 초기화의 '매우 쉬운 방법': 설정 앱을 통한 초기화 (macOS Monterey 이상)

macOS Monterey(몬터레이) 이후 버전부터는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을 통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초기화하는 것처럼 매우 쉽고 빠르게 맥북을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현재 가장 권장되는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3.1. 모든 설정 및 콘텐츠 지우기 과정 시작

1. 화면 왼쪽 상단의 Apple 메뉴($\text{\Large }$)를 클릭합니다.
2. '시스템 설정' (또는 '시스템 환경설정')을 선택합니다.
3. 사이드바에서 '일반'을 클릭합니다.
4. 오른쪽 메뉴에서 '전송 또는 재설정'을 클릭합니다.
5.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3.2. 데이터 백업 확인 및 승인

기능을 실행하면 초기화할 항목 목록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는 지워질 데이터, 설정, 계정 등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정말 초기화할 것인지 묻습니다. 이전에 백업을 완료했다면 안심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3.3. 관리자 암호 입력 및 로그아웃

시스템에서 관리자 암호를 요청합니다. 암호를 입력하여 초기화 권한을 부여합니다. 이어서 Apple ID 암호를 요청하여 나의 찾기 및 활성화 잠금을 해제하고 iCloud에서 완전히 로그아웃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3.4. 초기화 진행 및 재시작

암호 입력 및 확인 절차가 끝나면 시스템이 초기화 과정을 시작하고 진행률 막대가 나타납니다. 이 과정은 모델 및 데이터 양에 따라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맥북은 자동으로 재시동되며, 처음 구입했을 때와 같은 '안녕하세요(Hello)'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이 나타나면 초기화가 완벽하게 완료된 것입니다.

4. 구형 또는 특정 상황에서의 초기화: 복구 모드를 통한 초기화 (macOS Big Sur 이하)

macOS Big Sur 이하 버전을 사용하거나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이 없는 구형 맥북의 경우, 복구 모드를 통해 수동으로 디스크를 포맷하고 macOS를 재설치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Monterey 이상 버전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되는 정석적인 초기화 방법입니다.

4.1. 맥북 부팅 및 복구 모드 진입

칩 유형에 따라 진입 방법이 다릅니다.

• Apple Silicon (M1, M2 등): 맥북을 종료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서 화면에 '시동 옵션 로드 중'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옵션에서 '옵션'을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 Intel 기반 맥: 맥북을 종료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른 직후 Command (⌘) + R 키를 동시에 누르고 있습니다. Apple 로고나 지구본 아이콘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4.2.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한 디스크 포맷

복구 모드로 진입하면 macOS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납니다.

1.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2. 왼쪽 사이드바에서 최상위 드라이브(예: Apple SSD, Macintosh HD)를 선택합니다.
3. 상단의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지우기 창이 나타나면 다음 설정을 적용합니다.
   • 이름: Macintosh HD (새 사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 포맷: APFS (최신 macOS의 기본값)
   • 설계(Scheme, Intel 기반만): GUID 파티션 맵
5. '지우기'를 클릭하여 포맷을 진행합니다. 완료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합니다.

4.3. macOS 재설치

macOS 유틸리티 화면으로 돌아와 'macOS 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화면의 지침에 따라 포맷했던 드라이브에 macOS를 설치합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안녕하세요' 설정 화면이 나타나면 초기화가 완료된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맥북을 종료하면 새 사용자가 처음부터 자신의 계정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